쳇지피티

질문을 던지면 사람과 대화하듯 답을 돌려주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있습니다. 오픈에이아이가 2022년 11월 30일에 내놓은 대화형 챗봇이며, 글로 묻고 답을 받는 방식이 기본이지만 음성과 이미지도 함께 다룹니다. 앞서 주고받은 내용이 맥락으로 이어져 한 화제를 붙잡고 계속 물어볼 수 있습니다.

쓰려면 계정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컴퓨터 브라우저와 스마트폰 앱 어느 쪽에서도 같은 계정으로 이어지고, 최근에는 카카오톡 안에서도 대화창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쳇지피티가 어떤 서비스인가

기본은 대화입니다. 궁금한 것을 문장으로 적어 보내면 그에 맞춰 답을 만들어 주고, 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물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루는 형태는 글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대형 언어 모델을 바탕으로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까지 함께 처리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사진을 올려 물어보거나 말로 묻는 방식도 됩니다.

바깥 정보를 가져오는 기능도 붙어 있습니다. 웹을 검색해 최신 내용을 확인하거나 다른 도구를 불러 쓰는 기능이 들어 있는데, 웹 검색은 2024년 10월에 들어와 처음에는 값을 내는 이용자에게만 열렸다가 2025년 2월부터 모두에게 열렸습니다.

쳇지피티로 할 수 있는 일

값을 내지 않는 등급에서도 쓸 수 있는 기능이 도움말에 목록으로 적혀 있습니다. 웹 검색으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일, 자료를 분석해 결과를 뽑는 일, 이미지나 파일을 올려 함께 다루는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만들어 내는 쪽도 열려 있습니다. 챗지피티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들어 둔 맞춤 도구를 찾아 쓸 수 있고, 대화와 자료를 모아 두는 보관 공간도 500메가바이트가 주어집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쪽은 글 다루기입니다. 초안을 잡고 긴 자료를 줄이고 번역하거나 표현을 다듬는 작업이 대표적이며, 공부할 때 모르는 부분을 되물어 가며 익히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무료 이용자에게 적용된 최신 변경

2026년 8월 7일에 무료 등급 조건이 바뀌었습니다. 무료 이용자의 기본 모델이 GPT-5.6 루나로 바뀌었고, 글로 주고받는 채팅에 걸려 있던 사용량 제한을 없앤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조건이 달랐습니다. 무료 이용자에게는 GPT-5.5 인스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일정량을 넘기면 채팅이 막히는 방식이었습니다.

버튼도 하나 늘었습니다. 생각하기 버튼을 누르면 답을 내기 전에 시간을 더 들여 따져 보게 되어, 한 번에 풀리지 않는 문제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기능이 풀린 것은 아닙니다. 파일을 올리거나 이미지를 만드는 것처럼 도구를 쓰는 작업에는 여전히 따로 한도가 걸려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쳇지피티 쓰기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쓰는 방법도 생겼습니다. 컴퓨터에서 쓰는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올린 뒤 실행하면 채팅탭 위쪽에 버튼이 생기고, 그것을 누르면 대화창이 열립니다.

조건은 계정입니다. 한국 전화번호로 등록된 카카오톡 계정이 있어야 하며, 휴대전화에서 이미 쓰고 있었다면 따로 절차를 밟지 않아도 대화창이 그대로 뜹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오가며 대화를 이어 가려면 안내에 따라 로그인을 한 번 더 하면 됩니다.

접근 범위도 정해져 있습니다. 카카오톡에 쌓인 대화 내용이나 사진, 파일을 직접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그 대화창에서 직접 보낸 내용과 올린 자료, 요청했을 때 연결된 기능으로 가져온 정보까지만 다룹니다.

쳇지피티 앱 다운로드

휴대전화에서는 앱을 깔아 두는 쪽이 편합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라면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받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라면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앱과 브라우저는 같은 계정으로 이어집니다. 밖에서 앱으로 물어본 내용을 자리에 앉아 컴퓨터 화면에서 그대로 이어 갈 수 있어, 기기를 옮길 때 대화를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려받을 때는 만든 곳을 한 번 봅니다. 이름이 비슷한 앱이 여럿 올라와 있어 개발사 표기가 오픈에이아이인지 확인하고 설치하면 됩니다.

쳇지피티와 챗지피티 표기 차이

같은 서비스를 두고 표기가 여러 가지로 쓰입니다. 쳇지피티라고 적기도 하고 챗지피티나 챗GPT로 적기도 하는데, 신문 기사에서도 표기가 섞여 나옵니다.

원어를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차이입니다. 백과사전 표제어는 챗GPT로 올라 있고 원래 이름은 ChatGPT여서, 앞 글자를 챗으로 적는 쪽이 표제어에 가깝습니다.

검색할 때는 어느 쪽으로 쳐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표기를 맞추는 것보다 공식 주소로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편이 실제로는 더 중요합니다.

요약

오픈에이아이가 2022년 11월 30일에 내놓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글과 음성과 이미지를 함께 다루고 웹 검색이나 다른 도구를 불러 쓰는 기능까지 붙어 있습니다. 값을 내지 않는 등급에서도 웹 검색과 자료 분석, 파일과 이미지 올리기, 이미지 만들기, 맞춤 도구 사용과 500메가바이트 보관 공간을 쓸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에는 무료 이용자의 기본 모델이 GPT-5.6 루나로 바뀌고 글로 주고받는 채팅의 사용량 제한이 없어졌으며, 오래 따져 보게 하는 생각하기 버튼도 추가되었습니다. 파일과 이미지 쪽 한도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쓰는 경로는 브라우저와 앱, 그리고 카카오톡 대화창까지 세 가지이며 어느 쪽이든 같은 계정으로 이어집니다.